주말인 오늘,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미세먼지는 휴일인 내일까지 이어진 뒤 다음 주 초반,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해소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대기 질이 조금 호전됐다고요?
[캐스터]
네, 오후 들어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가 해소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회복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경기와 충청, 전북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고요.
이들 지역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미세먼지 상황을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내일도 대기가 정체되면서 대부분 지역의 대기 질이 탁하겠습니다.
서쪽 대부분 지역과 일부 영남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지만, 중국발 스모그 유입이 줄면서 상황이 더 악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 영하 4도, 광주 영하 2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6도, 광주 10도, 대구 9도로 예년보다 3~4도가량 높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과 수요일 사이 전국에 많은 눈과 비가 오겠고요.
미세먼지도 잠시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강원 영동에는 대설이, 중부와 경북 지방에도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폭설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0010415583771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